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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외교부 "봉쇄 中싼야에 한국인 10여명 방문 추정…지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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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 한국인 10여 명이 방문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원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광저우총영사관에 따르면 봉쇄 조치가 발령된 싼야시에는 주로 중국 내 거주하는 우리 국민 10여 명이 방문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가운데 우리 국민 3명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영사관에 연락하고 현지 방역 조치 현황과 의약품 조달방안 등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