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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국, 나흘훈련으로 대만 봉쇄·경제파괴 능력 입증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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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전문가 견해 소개…"현대전 합동작전·해상화력 과시"

선박 억류 등 핵심전술 자제…저항없어 실제 전력은 불투명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촉발된 중국의 대만 봉쇄 훈련은 중국의 진전된 현대전 역량뿐만 아니라 대만 경제를 붕괴시킬 수 있는 해상 화력을 과시하려는 성격이 짙었다고 서방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만 주변에서 나흘간 진행된 중국의 고강도 군사훈련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해설기사를 통해 8일(현지시간) 이 같은 진단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