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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공항 필수 업무인데 단 4개월...법무부는 "예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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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입국대기실 '공무직' 직원 채용 공고

직원 규모 42명 → 15명 감축…계약 기간 '4개월'

기존 근무 직원 29명, 이달 중순 실직 확정

[앵커]
지난 4월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입국대기자 관리 직원들이 해고 위기에 놓여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공항 필수 인원들인데도 실제 법무부는 기존 인원을 다 해고한 뒤 규모를 3분의 1로 줄여 단 넉 달짜리 임시직으로 채용했습니다.

언뜻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어찌 된 일인지 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월, 법무부가 내놓은 구직 공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