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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보훈처장, 北 '전사자 추모의벽' 폄훼에..."수준 좀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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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북한이 미국에서 제막한 6·25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을 폄훼한 데 대해 북한 선전매체도 수준을 올려야 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처장은 SNS를 통해, 북한이 '추모의 벽' 제막에 대한 집중조명에 배가 아파 그런지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 깎아내리고 싶은가 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처장은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추모의 벽을 '묘비에 불과하다'고 비난한 내용을 전한 국내 기사와 함께, 예의와 도리를 미화, 분식, 광대극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몰상식하게 광분하는 북한에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