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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제주·인천 당원투표도 이재명 압승...'어대명'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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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지역구부터 초반 승기 굳히기 돌입

'97' 박용진·강훈식, 단일화 등 전략 깊은 고민

최고위원 선거도 '친명계' 후보들 이틀 연속 선전

[앵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두 번째 경선지인 제주·인천에서도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이 큰 격차로 경쟁 주자들을 따돌렸습니다.

이틀 연속 압승으로 '대세론'을 입증하면서 경선 첫 주말부터 승기를 굳히는 분위기입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주도와 인천광역시 당 대표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