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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관리비 냈는데 전기가 끊겼어요…젓갈, 활어 다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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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수산물 상가 단전 사태, 어떤 사정 있었나

<앵커>

김포의 한 수산물 상가에서 전기가 끊기는 바람에 생선을 비롯한 여러 식자재들이 상해 버려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건물 관리업체가 전기료를 체납했기 때문인데 어떤 사정이 있는 것인지, 박찬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낮인데도 어두컴컴한 수산물 상가. 상인이 수조 안에서 죽은 물고기를 꺼냅니다.


전기 공급이 지난 3일 24시간 넘게 중단되면서 수조와 냉동기기 모두 가동이 멈췄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