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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재개발로 24년 무료급식소 위기...또다시 내몰리는 노숙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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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양시에서 24년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자리를 지켜온 유일한 무료급식소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재개발사업으로 쫓겨날 처지지만, 치솟은 임대료 탓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건데요.

취약계층이 다시 거리로 내몰릴 게 뻔한데도 지자체의 도움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혜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뽀얀 삼계탕이 알맞게 익어가고, 오늘의 메뉴들이 도시락에 정성스레 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