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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날씨] 무더위 기승, 서울 32도…전국 '기습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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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7일)가 벌써 절기 입추지만 연일 폭염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릅니다.

오늘 강릉의 낮 최고 기온 37.7도까지 올라서 사람 체온보다 더 높았고요, 서울 마포구도 34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 폭염경보 지역이 더 많은 곳으로 확대된 가운데 주말에도 무더위 기세는 계속되겠습니다.

또 이번 주말 전국에 기습 소나기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계곡으로 떠나시거나 야외 활동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