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투석환자 많아 피해 컸다..."간호사, 환자 대피시키려다가 못 빠져나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번 이천 상가건물 화재는 이동이 불편한 투석치료 환자가 많아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간호사도 한 명 숨졌는데 연기 속에서 우왕좌왕하는 환자들을 대피시키려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천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 났을 때 위층 투석치료병원에는 환자 33명과 간호사 등 병원 직원 13명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