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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사일 퍼부은 中 차후 행로 촉각…출구전략 모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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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사격 임무 완성됐다"는 中…추가 강공 가능성도

대만 통일·민심 결집 효과…그러나 美, 맞대응할수도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4일 대만 주변 해역에 미사일 11발과 장거리 포사격을 퍼부은 중국이 이틀째에도 이를 강행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이런 강공을 대만 해협의 기존 질서를 바꾸려는 현상 변경 시도로 보고 미국이 강한 경고음을 울리고 나선 점이 심상치 않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중국이 위기를 만들거나 공격적인 군사행동을 늘리려는 구실을 찾으려고 하지 않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