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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펠로시 "한미 유대 강력‥소중한 동맹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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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순방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어제 한국 방문과 관련해 "의회 대표단은 서울에서 안보와 안정, 경제 성장과 민주적 거버넌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공동 약속과 소중한 양국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한국 방문을 마친 뒤 배포한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은 강력한 유대를 공유하고 있는데 이는 안보와 함께 수십 년간의 따뜻한 우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방한 중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와 관련해 "우리는 2만8천 명의 미군과 가족에 대한 한국의 환대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면서 "대표단 의원들은 각각 윤 대통령에게 대화할 기회가 있었으며 통화에서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자는 것이 강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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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기자(herme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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