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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신선한 경제] 수도권 중대형 오피스텔 매매 1년 새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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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았던 중대형 오피스텔의 매매 거래가 1년 새 반토막 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는 1만 9천여 건으로 작년보다 17% 줄었는데요.

전용 60㎡ 이상의 중대형 오피스텔 거래가 2천165건, 비율로는 약 56%가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전용 60㎡ 이하는 7%가 줄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올해부터 오피스텔을 매수할 때도 DSR, 즉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되면서 대출한도가 낮아진 데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상환 부담도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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