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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픈 배 부여잡고 4강 투혼…'악동'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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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윔블던 테니스에서 메이저 최다 우승자인 라파엘 나달 선수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악동' 키리오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툽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나달이 서브를 넣은 뒤 극심한 복부 근육통을 호소하며 메디컬 타임 아웃을 신청합니다.

얼굴에는 고통이 역력했고, 관중석에 앉은 나달의 아버지는 기권하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