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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피범벅' 마네킹 주렁주렁…공포체험장 된 경주 보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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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의 관광명소 주변에 흉측한 형상들이 걸렸습니다. 갑자기 마주치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괴기스러운 모습입니다. 이걸 본 주민들은 악몽까지 꾼다고 합니다.

대체 이런 게 왜 걸려있는지 윤두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네킹 일부가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다리는 산 중턱에 나뒹굽니다.

곳곳에 핏자국처럼 빨간색 물감을 칠했습니다.

이것도 부족한지 촬영을 하고 있는데도 곳곳에 오색천을 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