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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월세보다 더 무서워"...어느 소상공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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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뜸한 오전에도 에어컨 네 대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손님 끊길까 봐 가동을 멈출 순 없습니다.

[노민철 / 피시방 운영 : 이번 달 들어서면서 폭염이다 장마다 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좌석 80여 개 규모의 매장 월세가 3백만 원 초반인데, 지난달 전기요금은 2백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

에어컨을 절반만 켰는데도 이 정도니, 전기요금이 오른 상황에서 풀가동하는 이달엔 얼마나 나올지, 한숨부터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