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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뇌졸중 위험 높이는 심방세동 증가...스마트워치도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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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전 혈압 비정상적 상승…심방세동 진단

2020년 심방세동 환자 24만여 명…4년 새 35.5%↑

60세 이상 비중 80%…스마트워치도 조기진단 도움

[앵커]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인 심방세동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칫 뇌졸중을 부를 수도 있는데 스마트워치 같은 기기를 활용하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 60대 환자는 5년 전 탈장 수술 직전 갑자기 심박 수와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치솟는 증상을 겪었습니다.

수술을 잠시 미루고 확인해보니 심방세동 진단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