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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프랑스, 전력공사 다시 국유화한다…"에너지 주권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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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력공사 다시 국유화한다…"에너지 주권 확보하겠다"

프랑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 등으로 휘청이는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전력공사 국유화를 추진합니다.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현지시간 6일 하원 연설에서 정부가 보유한 전력공사 지분을 기존 84%에서 10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른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져온 결과와 앞으로 다가올 도전에 직면해 프랑스의 에너지 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등 유럽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하며 올겨울을 대비하는 와중에 나온 결정입니다.

#프랑스 #전력공사 #국유화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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