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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찰서에서 흉기 난동...테이저건 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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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남성 흉기들고 현관 앞에서 난동

시민까지 피해 우려되자 테이저건 쏴 남성 제압

고소 내용 제대로 처리 안 됐다며 불만

[앵커]
술을 마시고 경찰서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자를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자신이 고소한 사건을 제대로 수사해주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정작 본인은 고소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경찰서 현관 앞에서 윗옷을 벗더니 고함을 지릅니다.

한쪽 손에는 흉기와 다른 손에는 깨진 유리병을 들었습니다.

경찰이 설득하지만, 아랑곳없이 위협을 계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