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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수심 2m 농수로 빠진 5살 아이 극적 구조…오리떼 울음소리에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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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5살 아이가 깊이 2m 농수로에서 3시간 만에 발견됐습니다. 아이는 당시 스티로품 부유물을 잡고 버티고 있었는데, 아이 곁에 있던 새끼 오리떼가, 울음 소리를 내준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야말로 구사일생이죠.

김동영 기자가 당시 상황 더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한 아이가 농수로에서 눈길을 떼지 못한 채 걸어갑니다.

지난 4일 저녁 7시쯤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5살 A 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