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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前차관에 징역 1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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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前차관에 징역 1년 구형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이 전 차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영상 삭제와 허위 진술을 요청한 점이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차관 측은 최후진술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정치적 논란이 있는 지위에 있었다고 무거운 처벌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건을 내사종결한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전 서초경찰서 경찰관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됐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25일 열립니다.

#전_법무부_차관 #최후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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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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