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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단독] 우리은행 횡령 공소장 입수…영화 '기생충' 수법으로 614억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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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직원의 공소장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범행을 위해 공문서와 사문서를 여러 건 위조했는데, 위조 수법이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자세한 내용, 먼저 김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은행 직원 전모 씨가 저지른 범행의 발단은 2012년 가족의 사업 실패로 발생한 채무 10억 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