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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또 지인 찬스? '민간인' 인사비서관 부인이 나토 순방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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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직책 없는데 행사 기획…"김 여사 수행은 안 해"

[앵커]

오늘(6일) 뉴스룸은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 '지인 찬스'라는 말이 자주 들립니다. 이번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함께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의 해명이 논란을 더 키웠습니다. 이 인물이 전체 행사 기획에 참여했다는 겁니다. 대통령의 일정은 보안이 곧 생명입니다. 그런데, 공식 직책이 없는 민간인이 이를 미리 알고, 기획까지 했다는 얘기죠. 알고 보니 인사비서관뿐 아니라, 그 부인까지 대통령 부부와 인연이 깊습니다. 야권에선 '지인 찬스', 나아가 비선에 의한 국기 문란이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