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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러, 오스트리아 전방위 침투…"정치·경제·안보 곳곳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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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에 러 첩보원 암약도…러와 밀착 '기회'로 여겨

우크라전 계기로 러 입김 차단 '안간힘'…관계 전면 재검토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유럽의 중립국 오스트리아가 자국에 깊이 스며든 러시아의 영향력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와 밀착 관계를 이어온 게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갑자기 위협을 느낀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정치, 경제, 안보 등 곳곳에 스며드는 러시아의 입김을 차단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