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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브스뉴스] 해외 정부 기관에서 실제로 쓰고 있다는 중국산 '전자발찌' / 오목교 전자상가 E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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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 IT 시장에서 눈에 띄게 커지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전자 모니터링',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으론 '전자발찌'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바로 그 시장입니다. 공중보건이 취약한 일부 국가의 경우 코로나 사태로 감옥 같은 격리 시설에 더 이상 죄수를 가둘 수 없게 되자, 전자발지를 이용해 전자 감시를 시작한 것이 그 시발점이라고 하는데요, LA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 재판 전 석방을 조건으로 전자 발목 모니터를 착용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람들의 수가 지난 6년 동안 5,250% 증가"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특히 해외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국가가 직접 전자발찌를 관리, 감독하며 '중범죄자'들에게 전자발찌를 채우기보다, 오히려 사설 제품을 사용해 학생이나 환자들에게 상용 전자발찌를 채워 관리하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차는 전자발찌는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요? 스브스뉴스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실제 동남아를 비롯한 여러 정부 기관 및 병원에 전자발찌를 납품했다는 중국 업체의 '상용' 전자발찌 제품을 입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계에서 '의외로' 많이 팔리고 있다는 중국제 전자발찌의 실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