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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사비서관 부인 '나토行'…이해충돌·김여사 사적수행 뇌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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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속실 논란 차단 시도…대통령실 "한차례도 김여사 수행 없어"

이해충돌 지적엔 "별도 보수 없어…전문성과 오랜 인연"

"초기에 부속실 근무, 채용 절차 밟으려고 했던 건 사실"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 당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인 A씨가 동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논란이 6일 확산하고 있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대통령실 인사 업무를 다루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이용했고, 대통령 부부가 묵었던 마드리드 숙소에 함께 머무르는 등 해외 일정에 동행한 것 자체가 이해충돌에 해당하는지 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