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유흥주점 여종업원이 손님이 건넨 술을 마신 뒤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어제(5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여종업원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유흥주점 동료는 'A 씨가 손님들이 건넨 술을 마신 뒤 쓰러졌다'며 '마약이 의심된다'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각, 이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남성이 유흥주점에서 약 700m 떨어진 도심 한복판에서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차량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봉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성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섞인 물질과 손님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동시에 두 사건 사이의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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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여종업원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유흥주점 동료는 'A 씨가 손님들이 건넨 술을 마신 뒤 쓰러졌다'며 '마약이 의심된다'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