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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권리금 더 받아줄게" 소상공인 등친 사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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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점포가 늘었습니다.

이런 소상공인을 상대로 권리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며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남 홍성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이 모 씨는 지난해 4월 서울의 부동산 업자라는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1년 전에 내놓은 가게를 인수할 사람이 나타났는데, 감정평가를 받으면 시세보다 권리금을 더 받을 수 있다며, 비용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