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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서로 내로남불 지적 참담"...대통령실 직격한 여당 대변인의 심경|JTBC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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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이 정도 비판도 못하면 민주당과 다를 바 없어"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했습니다.

박민영 대변인은 오늘(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여당 대변인이 되고 싶었다"며 "여야가 50보 100보의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서로를 '내로남불'이라 지적하는 작금의 상황은 부끄러움을 넘어 참담하다"고 썼습니다. 또 "'민주당도 그러지 않았느냐'는 대답은 민주당의 입을 막을 논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민주당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준 거 아니냐'는 국민의 물음에 대한 답변은 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