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곳곳에선 매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이 되면, 가족이나 친구끼리 모여 바비큐를 먹으며 불꽃놀이를 즐기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폭죽을 제대로 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들, 눈앞에서 만개하는 모습이 장관이죠.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행사 모습입니다.
그런데 올해 상당수 지역들이 불꽃놀이를 포기했다는데요.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마비되면서 폭죽이 제때에 미국에 배송되지 못한 겁니다.
실제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는 불꽃놀이가 세 차례 취소됐다는데요.
미국이 사용하는 불꽃놀이 원료의 70%를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올해 4월과 5월, 중국내 강력한 코로나 봉쇄령 여파로 관련 제품이 항구에서 출항하지 못한 건데요.
설상가상 우크라이나 전쟁에 유가까지 올라 운송비가 치솟으면서 상황이 악화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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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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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에선 매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이 되면, 가족이나 친구끼리 모여 바비큐를 먹으며 불꽃놀이를 즐기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폭죽을 제대로 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들, 눈앞에서 만개하는 모습이 장관이죠.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행사 모습입니다.
그런데 올해 상당수 지역들이 불꽃놀이를 포기했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