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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더위보다 전기료 더 무서워"...쪽방촌 에어컨은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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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보다 보름 넘게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다들 덥지만, 더 덥고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쪽방촌 주민들인데요.

서울시에서 에어컨 지원 방침까지 밝혔지만, 전기요금이 무서워 마음대로 설치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이준엽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소용이 없습니다.

더위를 못 이겨 결국, 인근 공원에 드러눕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