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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민생 외면' 비판에 극적 합의...의장단 35일 만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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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본회의 직전까지 여야 '네 탓 공방'

오전까지 쟁점 된 사개특위…"일단 미루고 합의"

국회 35일 만의 정상화…"상임위원장 합의 선출"

[앵커]
국회가 공전을 거듭한 지 35일 만에 본회의를 열어 김진표 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심각한 경제 위기에 민생을 외면한다는 거센 비판에 여야 모두 한 발짝씩 물러나면서 국회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 파행 책임을 떠넘기는 여야의 네 탓 공방은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직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검수완박 입법 후속 조치인 사법개혁특위 구성을 놓고 끝까지 양보 없이 평행선을 달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