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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살인적인 폭염에 가축들도 '헉헉'…농촌도 찜통더위와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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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이렇게 더워지면 사람만 고생하는 건 아닙니다. 말없는 동물도 견디기가 힘들지요. 농민들은 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를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가들을 이심철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폭염 경보가 내려진 경북 청송의 한 축산 농가. 축사안에 대형 송풍기가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하지만 축사 안의 온도는 37도. 팬 돌아가는 소리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을 뿌리는 분무 장치까지 가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