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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수로 지쳐가는 방글라데시·호주...기상이변 '라니냐'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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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당국 "5월 이후 홍수로 102명 사망"

호주 시드니 지역, 홍수로 이재민 수만 명 발생

호주 동부, 18개월 동안 4차례 홍수…주민 '한숨'

[앵커]
동남아 방글라데시에서 올해 우기 동안 홍수로 100여 명이 숨졌습니다.

시드니 등 호주 동부에서는 계속되는 홍수로 주민 3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모두 라니냐 등 기상 이변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임수근 기자입니다.

[기자]
홍수로 불어난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가운데 남성 한 명이 위태롭게 길을 가고 있습니다.

도로가 유실되면서 마을이 고립되고 주택과 상점이 물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