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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야, '원 구성' 담판 합의 불발…막판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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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원구성을 놓고 여야 원내대표가 담판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가운데, 여야가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어제 오후 비공개로 만나 원구성 협상을 벌였습니다.

원내 수석부대표들이 참석한 '2+2 회동'까지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 하느라고 오랜 시간이 소요가 됐습니다. 그런데 특별하게 진전이 있었다 보기는 어렵고요.]

협상의 쟁점은 '사법개혁특위 구성'과 검찰수사권 축소법안의 헌법재판소 심판 취하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