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휴가철이면 자주 찾게 되는 것, 바로 시원한 맥주인데요.
최근 싱가포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특별한 맥주가 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뉴 브루'라는 이름의 맥주인데요.
물 부족 국가인 싱가포르가 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활하수를 재처리한 식수를 사용해 만든 겁니다.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운데요.
이미 레스토랑 판매 분량은 매진됐고, 슈퍼마켓 판매분 등 1차 물량도 곧 바닥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시민들의 반응을 검토한 후 추가 생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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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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