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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소문난 '천연 에어컨'‥보령냉풍욕장 3년 만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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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무더위 속에, 추워서 외투가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 '냉풍욕장'에 이승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충남 보령 성주산 자락에 있는 보령 냉풍욕장.

폐광을 연결해 만든 200m 길이의 인공터널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서늘하다 못해 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온몸에 담요를 두르고도 춥다고 야단입니다.

"냉풍욕장 안의 기온은 12℃ 남짓입니다. 현재 바깥 기온이 30℃를 웃돌고 있으니 약 20℃ 정도 차이 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