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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도권 '러브 버그' 벌레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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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대 '털파리 떼' 기승

"방충망 뚫고 들어와"…수도권 주민 불편 잇따라

지자체 보건소, 주민과 함께 '벌레 퇴치' 대응

[앵커]
수도권 일부 지역에 '러브 버그'라고 불리는 벌레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민원이 잇따르자, 지자체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대대적인 '벌레 퇴치'에 나섰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벌레들이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바닥에는 벌레들의 사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최근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등 수도권 일대에 기승을 부리는 털파리 떼, 이른바 '러브 버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