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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7월 3일 '뉴스 7'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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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강동구의 최고 기온이 37.6도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지역에 올 여름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고 전력 급증으로 정전 사고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2. 지난달 물가가 6%대 상승률을 기록할 거란 전망 속에 주식 거래대금이 2년 여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금융 시장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정부는 휴일에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종합 지원책을 논의했습니다.

3.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4. 코로나 신규 환자 수가 주말에도 1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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