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261곳 개장‥"물놀이 때 거리두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해수욕장 261곳이 어제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해수욕장에 생활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이용객 분산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방침입니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화장실이나 관리사무소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 물놀이를 할 때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의 거리를 둬야 하며 파라솔 등 차양 시설도 최소 1m 이상 떨어져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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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wan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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