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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관리비도 못 냈다‥'수면제 처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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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완도에서 실종된 뒤 시신으로 발견된 가족이 두 차례에 걸쳐 수면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1억 5천이 넘는 빚을 지고 있었는데, 가상화폐에 투자해 수천만 원을 손해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종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완도 앞 바닷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의 소지품에서 약 봉투가 나왔습니다.

경찰이 해당 의료기관을 조사한 결과, 아내인 이 모 씨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불면증 등을 이유로 수면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