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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로 20층 건물 '흔들', 시민 긴급 대피…"옥상 냉각설비 파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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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종로 한복판에 있는 20층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에 있던 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옥상 냉각타워 날개가 부러지면서 건물에 진동을 준 건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뭔가 놀란 듯 두리번거리더니 서둘러 밖으로 나갑니다.

식탁 위엔 다 먹지 못한 국수 그릇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서울 종로구 주상복합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