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뉴스 9' 헤드라인

1. 올 상반기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경제에 초대형 복합위기, '퍼펙트 스톰'이 시작됐을지 모른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2. 레미콘 운송 노조가 운송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레미콘 운송차주들은 운송료 인상을 요구했는데, 건설 현장은 당장에 공사 중단 위깁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북핵 대응을 위한 군사 협력 재개에 한미일 정상 모두 의견을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반발에 대해선 "어떤 국가든 규범을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4. 윤석열 대통령 출국 환송에 불참했던 이준석 대표가 오늘은 서울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사면초가에 놓인 이 대표가 다음주 당 윤리위 징계 심사를 앞두고 윤심 잡기에 나설지 짚어봅니다.

5. 서울 종로 한복판에 있는 20층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1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6.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SRT 열차가 최대 시속 120km 구간에서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승객 11명이 다쳤습니다.

7. 장마가 끝나자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대구는 35.9도까지 올랐는데, 이번 주말까지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주 초에는 태풍이 북상해 제주와 남부지방에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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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 상반기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경제에 초대형 복합위기, '퍼펙트 스톰'이 시작됐을지 모른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2. 레미콘 운송 노조가 운송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레미콘 운송차주들은 운송료 인상을 요구했는데, 건설 현장은 당장에 공사 중단 위깁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북핵 대응을 위한 군사 협력 재개에 한미일 정상 모두 의견을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반발에 대해선 "어떤 국가든 규범을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