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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통학로 주저 앉고, 축대 무너지고…폭우 뒤 남은 '상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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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은 장맛비가 주춤했지만, 며칠 동안 내린 큰비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고등학교 통학로가 주저 앉는가 하면 축대와 주택가 벽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서 다시 비가 오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서 걱정입니다.

먼저,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가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2미터 크기의 구멍 안으로는 빗물이 잔뜩 고여 있습니다.

땅이 꺼진 자리는 학교 정문에서 운동장으로 가는 길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