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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흔들'…입주민 1천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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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입주민 등 1천여 명이 긴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안전진단 전문가들이 확인한 결과, 건물 옥상에 설치된 냉각탑 부품이 부서지며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다른 위험 징후가 없는 것까지 확인한 뒤, 오후 2시 10분쯤 긴급 대피령을 해제하고 입주자들이 건물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