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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자막뉴스] "색다른 물건 만졌더니..." 北, 황당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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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4월 하순부터 급속히 전파됐다고 밝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지목한 전염병의 최초 발생 지역은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 강원도 인제, 양구와 맞닿은 남북 최접경 지역입니다.

4월 초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에서 18살 군인과 5살 유치원생이 '색다른 물건'과 접촉했고, 코로나19 항체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판정됐다는 게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