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최고 262㎜ 폭우에 서울 곳곳 침수·도로 파손…아파트 정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축대 붕괴로 차량 파손 잇따라…고교 통학로에 싱크홀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서울 지역에 내린 폭우로 시내 곳곳에서 축대 붕괴와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서울에서는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도봉 관측소 기준 누적 강수량은 262.0㎜에 달했다.

폭우 속에 도봉구 쌍문동에선 30일 오후 7시 53분께 2m 높이의 축대가 무너지며 축대 아래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청은 무너진 축대를 복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