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필리핀을 21년간 철권통치한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아들이 17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필리핀 독재자 가문이 다시 권력을 잡게 됐습니다.
마닐라 국립박물관 앞, 선친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남편의 재임기간 보석과 명품구두를 마구 사들여 사치의 여왕으로 불린, 올해 92살의 '이멜다 마르코스'도 대통령의 어머니로 돌아왔는데요.
필리핀을 21년간 철권통치한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아들이 17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필리핀 독재자 가문이 다시 권력을 잡게 됐습니다.
마닐라 국립박물관 앞, 선친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남편의 재임기간 보석과 명품구두를 마구 사들여 사치의 여왕으로 불린, 올해 92살의 '이멜다 마르코스'도 대통령의 어머니로 돌아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