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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자막뉴스] 목적지 돌연 바꾼 '수상한 승객'...이윽고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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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4시, 경기 화성시에서 서울로 가는 택시 안.

여성 승객을 태우고 한참을 달리는데, 갑자기 안산으로 목적지를 바꿉니다.

현금을 내고 내린 여성 승객을 계속 주시하던 택시 기사.

어딘가로 전화를 걸더니, 이윽고 경찰이 도착합니다.

이 승객은 몽골국적 20대 여성 A 씨로,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습니다.

A 씨의 행동을 미심쩍게 여긴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알리면서 덜미가 잡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