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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급히 목적지 바꾸자 보이스피싱 직감...택시기사 '최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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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승객이 급히 목적지를 바꾸는 걸 보고 범죄 상황을 직감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곧바로 신고하면서 결국,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붙잡혔습니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신고자 가운데 택시기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오후 4시, 경기 화성시에서 서울로 가는 택시 안.

여성 승객을 태우고 한참을 달리는데, 갑자기 안산으로 목적지를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