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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유나 양 가족 승용차 바다 위로 인양…내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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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틴팅' 육안 확인 못 했지만 탑승 가능성 높아


(완도=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경찰이 실종된 조유나(10) 양 가족의 차량을 29일 완도 해상에서 인양했다.

경찰은 차가 물속에 있을 때는 탁한 물살과 짙은 틴팅 탓에 탑승객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조양 가족이 차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확인하고 있다.

29일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을 동원해 조양 가족의 아우디 A6 승용차 인양작업을 시작했다.